'생각이 많은' 아티스트
조해빈 Cho Haebih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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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자들
Les Chaises

고립된 섬 안에서 살아가는 노부부는 인류를 구원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할 ‘연설자’와 수많은 손님들을 초대하지만 손님들은 눈에 보이지 않고 빈 의자들만 계속해서 무대에 쌓인다. 
이후, 고대하던 ‘연설자’가 등장하고 노부부는 숭고한 희생으로 스스로 창문에 몸을 던져 삶을 마감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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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 연설자는 '귀머거리'에 '벙어리'였으며  몇 마디 더듬거리곤 칠판에 ‘앙주뺑 ANGEPAIN’ 혹은 알 수 없는 단어를 끄적인 후  퇴장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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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  제 TOPIC

부조리한 현실 속 언어의 허구성과 물질의 공허함
콘 셉 트 CONCEPT

실존 경계 속 무(無)의 현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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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아트센터 소극장 SCALE 1:20 무대 모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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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아트센터 소극장 SCALE 1:20 무대 모형

연극의 백스테이지를 연상 시키는 구조물. 관객이 연상하는 연극 공간에 대한 이미지를 역전 시키는 표현 방법을 통해 연극과 현실 사이 실존 경계의 공간을 시각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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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3 사회와 고립된 환경 속, 보이지 않는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노부부 

노부부의 이상을 시각화한 의자와 보이지 않는 손님은 이상과 현실처럼 양립할 수 없는 경계, 내면 세계의 대립 속에서의 혼란을 가시화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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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4 보이지 않는 손님들을 위해 의자를 나열하는 노부부

모순적이고 파편적인 대화, 그 과정 속에서 남용되고 단순히 나열되는 언어는 사물화(의자) 되고 무대를 가득 채우고 있지만 결국 비어있는 의자는 물질의 존재론적 공허를 표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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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8 연설자의 등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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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인에 의해 탄생한 새로운 영웅 '연설자'의 메세지는 사실상 아무 의미가 없는 말이며 이는 무의미, 공허한 현실에 대한 제시이자 인간이 믿어왔던 언어에 대한 허구성을 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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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UEST BOO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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